Drop
친하디 친한 동반자들 끼리는 이 Drop (볼을 들어 올려, 위치를 변경하는 행위)에 대해서 매우 관대하거나, 매우 심각합니다.
룰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없는데, 참 그동안 대충 알고 쳤던 룰들입니다.
1. 볼을 집어올릴 때에는 사전에 볼의 위치를 마크해야 하며 위반 때에는 1벌점을 받고 리플레이스 한다.
!!!!!! 세상에나, 이건 그린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었군요. 마크를 러프나, 페어웨이 등등에서 해야한다니....
2. 드롭이 허락되었을 때 플레이어는 똑바로 서서 볼을 들고 어깨높이에서 팔을 완전히 편 상태에서 드롭해야 한다. 만일 다른 플레이어나 다른 방법으로 드롭했을 경우 그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 1벌점을 받게 된다.
!!!!!! 우린 발로 툭툭 차거나, 아이언으로 톡톡 건드려서 위치 변경을 하고 쳤는데, 정확히는 어깨 높이에서 팔을 펴고 드롭....
3. 다음의 경우는 재드롭한다.
1) 해저드에 굴러 들어가거나 굴러 나왔을 때.
2) 퍼팅 그린이나 아웃 바운드에서 굴러 들어왔을 때.
3) 드롭한 볼이 처음 떨어진 지면에서 2클럽 이상 굴러가 정지했을 때.
4) 홀에 가깝게 떨어졌을 때(해저드에서 드롭한 볼은 해저드 내에 떨어져야 한다).
5) 드롭한 볼이 코스의 일부에 떨어지기 전 또는 후에 플레이어, 파트너, 자기 캐디나 휴대품에 접촉됬을 때.
6) 볼이 처음 떨어지 코스의 부분에서 2클럽 이상 굴러 정지했을 때
- 플레이 진행에 방해가 된 볼(Ball interfering a Advance Play)
자신의 볼이 상대 플레이어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면 집어올릴 수 있으며 다른 플레이어의 볼 이 자신의 플레이에 방해가 되거나 상대방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면 그 볼을 집어올리게 할 수 있다.
- 루즈 임페디먼트(Loose Impediments) - 자연 장애물
1. 루즈 임페디먼트는 돌, 나뭇잎, 동물의 똥, 벌레와 곤충, 그린위 모래, 흙 등 생장물이나 고정물이 아니 자연적인 장애물로 성장하지 않고 단단히 박혀 있지 않으며 볼에 부착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눈과 얼음은 고인 물(캐주얼 워터)이나 자연 장애물로 취급할 수 있다. 단, 이슬과 서리는 자연 장애물이 아니다.
2. 자연 장애물과 볼이 해저드 내에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어떤 자연 장애물도 플레이 할때 제거할 수 있다. 이 때 볼이 움직이면, 1벌점을 받는다.
3. 만일 볼에서 1클럽 내에 있는 자연 장애물에 접촉한 후 볼이 움직이면 1벌점을 받고 리플레이스해야 한다. 그린 위에서 루즈 임페디먼트를 제거할 때는 벌점이 없다.
- 옵스트럭션(Obstruction) - 인공 장애물
1. 옵스트럭션은 인공 물체로 도로와, 통로, 인공 얼음 등을 포함한다. 단, OB를 표시하는 말뚝, 벽, 담, 울타리 등과 OB에 있는 움직일 수 없는 인공 물건, 위원회가 정한 모든 구축물은 예외를 두고 있다.
2. 만일 움직일 수 있는 인공 장애물은 어디서나 제거할 수 있고, 볼이 움직여도 벌점은 없으며 리플레이스 한다. 집어올린 볼은 닦을 수 있다.
※ 코스에 있는 움직일 수 있는 인공 장애물 : 고무호스, 레이크(모래정리 봉), 담배갑, 깡통, 비닐봉지, 의자 병, 뺄 수 있는 표지물(홀 방향판, 워터 해저드 등)
3. 움직일 수 없는 인공 장애물이 스탠스나 스윙에 방해가 될 때 홀에 가깝지 않고, 방해를 피한 지점으로부터 벌점없이 1클럽 내에 드롭할 수 있다. 벙커에서는 벙커 내에 드롭해야 하며 그린에서는 플레이스 해야 한다. 그러나 볼이 워터 해저드(래터럴 워터 해저드 포함)에 있을 때는 구제받을 수 없다.
※ 코스에 있는 움직일 수 없는 인공 장애물 : 보호망, 스프링쿨러, 나무 지주, 수도, 배수구, 볼 세척기, 표장된 도로(아스팔트, 시멘트, 자갈, 고무판 등)
캐주얼 워터(Casual water)ㆍ수리지(Ground under rapair)
- 비정상적인 코스 상태
1. 캐주얼 워터(비로 인해 괸 물), 수리지 혹은 구멍(조류, 파충류), 두더지(포유류) 구멍이나 배설물 내, 통로에 들어갔거나 접촉하고 있을 때는 홀에 가깝지 않고 방해를 피한 지점으로부터 벌점없이 1클럽 내에서 드롭한다. 이때 볼을 닦아도 된다. 만일 볼이 해저드 내에 있다면 해저드 내에 드롭하던가 1 벌점을 받고 해저드 밖의 후방선상 (거리에 제한 없슴)에 드롭한다.
예외) 볼이 워터 해저드(래터럴 워터 해저드 포함)내에 있을 때 플레이어는 구멍(조류, 파충류, 동물)이나 배설물 또는 통로 등에서 볼이 있는 상태대로 플레이 하든가 1벌점을 받고 룰26-1 항대로 처리해야 한다.
2. 볼이 1과 같은 상황에서 분실된 볼이라면 분실되었다는 근거가 있어야 하고 증거가 없다면 분실구로처리하여 27조(분실구, OB)를 적용한다.
- 워터 해저드(Water hazard, 래터럴 워터 해저드 포함)볼
1. 볼이 워터 해저드(황색 말뚝)에 들어갔거나 분실된 경우에는 1벌점을 받고,
① 워터 해저드 후방선상(볼이 워터 해저드를 넘은 지점과 홀을 연결하는 선, 거리제한 없슴)에 드롭하고,
② 해저드에서는 드롭, 분실구(티샷일 때)라면 티업하면 된다.
※ 워터 해저드에 들어간 볼을 벌점없이 치는 경우에는 어드레스 때 클럽헤드가 수면에 닿으면 안된다.
2. 볼이 래터럴 워터 해저드(빨간 말뚝) 경계를 최후로 넘었을 때에는 또다른 선택으로,
① 볼이 최후의 워터 해저드 선을 넘은 지점이나
② 홀에 가깝지 않게 반대편 지점으로부터 2클럽 내의 워터 해저드 밖에 드롭한다.
- OB와 분실구(Lost ball)
볼이 해저드 밖에서 분실되거나 아웃 오브 바운드(OB)에 들어갔을 때 플레이어는 1벌점 을 받고 그 전에 쳤던 곳으로 돌아가 드롭 혹은 플레이스하여 다시 쳐야 한다. 티 그라운드에서 티샷을 할 때의 타수는3타가 된다.
- 잠정구(Provisional ball)
1. 최초의 분실 혹은 OB가 될 염려가 있을 경우 잠정구를 칠 수 있다. 그러나 볼이 워터 해저드나 언플레이어블이라고 간주되었을 때는 제외한다.
2. 만일 최초의 볼이 언플레이어블이나 워터 해저드가 되었을 때는 잠정구를 버려야 한다.
3. 잠정구를 칠 때는 최초의 볼을 확인하러 가기 전에 쳐야하며 이를 상대방에게 통고해야 한다.
※ 잠정구란 : 볼이 워터 해저드가 아닌 곳에서 분실(lost ball)되거나 OB에 들어가 찾기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확인 후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는데는 시간이 걸리므로 그 사이를 줄이기 위해 잠정구라고 하여 별도의 볼을 치는 것을 말한다.
- 언플레이어블 볼(Unplayable ball) - 플레이가 불가능한 볼
워터 해저드 이외의 곳으로 볼이 나무 뿌리나 돌담 옆에 있어서 도저히 칠 수 없을 때 플레이어는 1벌점을 받고 다음 다음 3개의 처리방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한다.
1) 원래 이치로 돌아가 드롭한다. 티샷이면 다시 한번 티업할 수 있다.
2) 볼이 있는 곳에서 2클럽 내로 홀과 가깝지 않은 곳에 드롭한다.
3) 볼이 있던 곳과 홀을 연결하는 후방선상(거리에 제한 없슴)에 드롭 한다.
(언플레이어블 볼이 벙커 내에 있을 경우 플레이어는 1), 2), 3)항에 의해 처리할 수 있으나 다만 2), 3)항을 선택할 경우 볼은 벙커 내에서만 드롭한다.)
골프의 드롭에 대한 룰이 이리 많은 줄 몰랐습니다. 세상에나, 여기에 저장해 두고 필요할 때 꼭 보고 출전해야겠습니다.
출처는
카페이름 : 골프싱글로 가는길
카페주소 : http://cafe.daum.net/golfsingl
제가 담아두고 보려 저장했습니다. 제 코멘트도 넣어두구요. 문제가 되면 바로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골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윙팁] 이미지트레이닝 (0) | 2017.11.08 |
---|---|
골프 규칙 001 (0) | 2017.11.04 |